우리는 교회에서 말씀으로 듣고 공부를 해서 그리고 성령님의 깨달음으로
하나님은 삼위일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과연 신약시대의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베드로의 고백 속에서...
예수님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라고 합니다.
이때 베드로가 고백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삼위일체의 개념속에서 의미하는 성자를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아들(육신 - 성육신)= 신의 아들의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대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약시대에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은 삼위일체에 관해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메시야로 믿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히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분임을 믿지 않는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당시의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은 삼위일체의 교리를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예수님을 믿고 크리스천이 된 사람들은 삼위일체를 이해했습니다. 삼위일체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을 말하는데, 처음에는 따로 따로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을 가능성이 많다고 여겨지며 "교리"로써의 삼위일체의 개념은 주후 4세기 때에 완성됩니다.
참고로, 삼위일체라는 말 자체는 성경에는 없는 단어이고 신학적 용어로 학자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삼위의 성부, 성자, 성령의 개념을 따로따로 이해하다가 차츰 삼위일체라는 신학적 개념으로 이해해가는 과정을 역사를 통해 밟았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고백은 베드로가 아직은 훈련의 과정에 있을 때에 한 고백이므로, 그 고백 자체는 맞지만, 어떤 뜻으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을지는 분명히 알 수는 없지만, 위에 언급한 대로의 삼위일체적 개념은 아직 교회의 역사진행 과정상 완전히 교리화된 때가 아니므로, 구체적인 개념으로써의 삼위일체 속에서의 성자로 이해했다고는 볼 수 없고,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었으이라 짐작됩니다.
하지만, 이때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한지 오래지 않은 때라, 좀 더 햇수가 흐른 후에야 하나님이 성육신 하신 분으로서의 그리스도로 믿게되었을 것입니다.